스파이패밀리 8권 구매

도서11번가에서 스파이패밀리 8권 구매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가 스파이패밀리 애니메이션을 보고 만화책을 사달라고 하길래 사줬습니다.

엄청 핫하다고 하길래 포스팅을 해봅니다 :) 

덕분에 오랜만에 만화책을 읽어보았네요

핵심인물

스파이 <로이드 포저>황혼

암살자 <요르 포저>가시공주

초능력자 <아냐 포저 >6세 타인의 생각의 읽음

초능력 개 <본드 포저>짧은 미래를 볼 수 있음

 

줄거리

스파이 로이드는 오퍼레이션<올빼미>미션을 수행하여야 한다.

오스타니아 국가 통일당 총재인 도노반 데스몬드를 찾는 수행이다.

동서의 평화를 위협하는 데스몬드는 아들이 다니는 명문 이든 칼리지 학부모 친목회에서만 모습을 드러낸다

미혼인 스파이 로이드는 6세 아냐를 입양한다. 명문 이든 칼리지의 학부모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엄마역할을 해줄 여자를 찾던 중 요르와 만나게 된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로이드와 요르,초능력으로 두사람의 생각을 읽고 여섯살 아이의 방식으로 가족을 지키는 아냐,미래를 볼 줄아는 초능력 개 본드, 가짜 가족이지만 진짜 가족같은 포저가문의 이야기이다.

 

감상평

각 에피소드마다 어색하지 않아 재밌게 읽었습니다. 스파이 로이드,암살자 요르,타인의 생각을 읽는 6살 아냐. 이렇게 세명의 시선으로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6살 아냐의 시점이 가장 건전하고 재미있었습니다.명문 이든 칼리지에서 데스몬드 차남과 얽힌 스토리가 귀엽더라구요

암살자 요르의 이야기는 일본특유의 정서가 있어 살짝 거부감이 있었어요. 저는 귀멸의 칼날도 이 정서 때문에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거든요. 바로 남매간의 우애가 너무너무 끈끈하다는거 ...;;; 친오빠가 있어서 그런가 이유를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유쾌하지 않습니다.

스파이 로이드는 영화나 만화에서 보는 흔한 스파이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상평<학부모 시점>

스파이와 암살자가 나오는 만화라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엄청 잔인하진 않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딸아이는 귀멸의 칼날도 좋아한답니다...저도 어렸을 때 이누야샤를 엄청 좋아했었기 때문에 고학년이 본다는 만화를 못보게 막지는 않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전의 시선으로 만화책이 읽혀지지 않아 살짝 슬픕니다 

그런말 있잖아요..어른이 되어 둘리를 보면 고길동이 착하고 대인배인 아저씨였다고요:) 

 

애니메이션과 OST

아이 말로는 OST가 좋다고 하여 다음번에는 스파이패밀리 OST를 듣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